승리의여신1 민주당 지지자를 위한 경선 중간평가 - 홍종학 민주당 지지자를 위한 경선 중간평가(5) - 추미애 2016년 추미애가 민주당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큰 사건이었다. 추미애는 조직이 없다. 그야말로 추다르크다. 그런 그가 민주당 사상 최초의 TK 출신 당대표가 되었다. 당시 당 내에서는 적지 않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런 우려속에 대표직을 수행했는데, 갑자기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정국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분노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섰고,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민주당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추미애는 시험대에 들었다. 민주당 의석은 121석에 불과했다. 탄핵 의결정족수 200석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추미애와 당시 원내대표인 우상호의 고심은 깊을 수 밖에 없었다.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했다. 시민.. 2021.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