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당7

Again 2017 - 고일석 추미애 후보 캠페인의 감흥과 감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쉽게 벗어나거나 어느 하루 물거품처럼 사라질 그럴 감흥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17년 대선 이후 제가 꿈꿔왔던 것은 그 당시 자유와 창의에 가득찼던 문캠을 2022년 선거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추미애 추풍당당 사높세 캠프는 2017년 문캠의 축소판이었습니다. 2017년 문캠도 사실 당시로서는 1위의 거대 캠프였으므로 추미애 캠프는 '축소판'이라기보다는 '미니어처' 정도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지자에 의한 지지자 중심의 캠페인이라는 본질은 같습니다. 추미애 캠프는 거기에 '신명'과 '흥'을 보탰습니다. 이것은 2002년 노무현 캠프를 잇는 것입니다. 저는 지지자 주도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이며 창의적인.. 2021. 10. 16.
추미애 지지 운동을 펼친 날들에 대한 기억 - 김민웅 오직 감사할 따름입니다. - 추미애 지지 운동을 펼친 날들에 대한 기억 (2021년 10월 11일)/역사의 기록을 위해 1. 무엇보다도 “추미애 지지자들에 대한 발견”이 가장 감격적이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순수한 열정이 서서히 파도를 일으키더니 이내 바다를 출렁이게 하고 역사를 새로 쓰게 하는 힘을 솟구치게 하는 걸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시민 민주주의의 미래가 여기에 이미 담겨 있구나 하는 걸 목격하고 경험했습니다. 이분들은 추미애를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닿아 행복한 지지 운동을 펼쳐내는 걸 보면서 세상에 이런 복을 받는 정치가가 있기나 할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개혁의 새로운 주력부대”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들의 가슴에.. 2021. 10. 16.
추미애가 옳았습니다 - 진성준 의원 출처: 진성준 의원 트위터 https://twitter.com/jinsungjoon/status/1448568846474878978 진성준 의원 페북 https://www.facebook.com/hotjjoon/posts/2113597422111841 기사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1014153210146 추미애 페북 https://www.facebook.com/choomiae/posts/4306288579488317 2021. 10. 15.
아름답고 멋진 정치인 - 송영길과 식사 기사 관련 [최배근 페북] 추미애는 모든 것이 정공법이고, 원칙을 고수한다. 정치하는 마음이 순결하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멋진 정치인이다. 지지율이 이낙연 후보에 미치지 못하다는 것이 야속스럽다.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같은 마음이 아니란 것은 송영길을 대표로 선택할 때 충분히 확인했지만.. [페북 포스팅 인용 기사 - 8월20일 머니투데이] 송영길 만난 추미애 "이재명 먹방 논란은 네거티브..정신차리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0일 대권 라이벌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먹방' 논란에 대해 '네거티브'(흑색선전)라고 일축했다. 송 대표와 추 전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송 대표가 경선 후보들과 만찬을 한 것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 2021. 8. 21.
민주당 지지자를 위한 경선 중간평가 - 홍종학 민주당 지지자를 위한 경선 중간평가(5) - 추미애 2016년 추미애가 민주당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큰 사건이었다. 추미애는 조직이 없다. 그야말로 추다르크다. 그런 그가 민주당 사상 최초의 TK 출신 당대표가 되었다. 당시 당 내에서는 적지 않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런 우려속에 대표직을 수행했는데, 갑자기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정국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분노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섰고,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민주당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추미애는 시험대에 들었다. 민주당 의석은 121석에 불과했다. 탄핵 의결정족수 200석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추미애와 당시 원내대표인 우상호의 고심은 깊을 수 밖에 없었다.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했다. 시민.. 2021. 8. 20.
오늘도 추미애와 함께 맞는 비 하렵니다 1탄 - 장혜선 내가 바라는 민주당은 #검찰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찰지게 잘하는 민주당입니다 힘이 모자라 못한다 했기에 국민들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민주당을 밀어주었기 때문에 180석의 거대 여당을 만들어 준 것이지요 2020년 4월 15일. 국민들은 민주당이 썩 맘에 차지 않지만 국민의힘이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드니 힘 줄테니 맘껏 해보라고 마지막으로 몰빵해 주었습니다 노무현, 김경수, 박원순, 조국, 노회찬... 그렇게 스러져간 사람들... 민주당은 그 사람들을 지켜주지 않았습니다 늘 그랬습니다 곤경에 처한 동지를 민주당은 지켜주지 않았습니다 못한 것이 아닙니다 안한 것이죠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 것입니까? 저것들 딴짓 못하게 입법으로 힘을 보이라고 몰아주었고 민주당은 다음해 2월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검언개혁 .. 2021. 8. 19.
후보들에게 묻노니, 전선은 어디인가 - 강미숙 후보들에게 묻노니, 전선은 어디인가. 조지 오웰은 에서 자신이 스페인 전쟁에 의용군으로 자원한 이유는 오로지 히틀러의 지원을 받은 파시즘과 싸우기 위해서였지만 참호 속에서 추위와 수면부족을 견디었을 뿐 제대로 싸워본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무기는커녕 보급품도 없는 전선에서 오직 추위와 굶주림과 싸우다 150일 만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을 때 그가 목도한 것은 의용군에 대한 악의적인 조롱이었고 전선은 이미 먼 신화 속 이야기가 되어있었다. 의용군이 맨 몸으로 전선을 지탱하고 있을 때 인민군은 후방에서 훈련을 하거나 영웅적인 대접을 받고 있었으며 모든 공적은 인민군이, 비난은 의용군이 받는 것을 보고 이 전쟁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임을 깨닫는다. 전선에서 ‘먼 곳’에 있는 좌파언론도 우파언론만큼이나 거짓..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