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추미애와 함께 맞는 비 하렵니다 1탄 - 장혜선

내가 바라는 민주당은

#검찰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찰지게 잘하는 민주당입니다

 

힘이 모자라 못한다 했기에 국민들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민주당을 밀어주었기 때문에 180석의 거대 여당을 만들어 준 것이지요

2020년 4월 15일.

국민들은 민주당이 썩 맘에 차지 않지만 국민의힘이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드니 힘 줄테니 맘껏 해보라고 마지막으로 몰빵해 주었습니다

 

노무현, 김경수, 박원순, 조국, 노회찬... 그렇게 스러져간 사람들...

민주당은 그 사람들을 지켜주지 않았습니다

늘 그랬습니다 곤경에 처한 동지를 민주당은 지켜주지 않았습니다

못한 것이 아닙니다 안한 것이죠 국민들을 바보로 보는 것입니까?

 

저것들 딴짓 못하게 입법으로 힘을 보이라고 몰아주었고 민주당은 다음해 2월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검언개혁 완수하겠노라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 2월. 그러니까 2021년 올해 2월이 마감하는 시점이었지만 민주당은 180석의 거대 여당이 된 이후로 주춤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철석같이 지키겠다던 약속을 민주당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노력했다구요? 그 노력의 결과가 이것입니까?

2월까지 입법 마무리 하겠다던 법안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이제사 상의해보겠다는 후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의견 모아 하면 되는 힘이 있음에도 입만 털고 있는 후보

뜻하지 않던 사고에도 민주당은 사실 여부를 밝히려는 노력보다 덮고 가려 애썼고 진실을 외면하며 선거에만 몰입했습니다

보궐 참폐의 원인을 조국 추미애탓을 하며 개혁진영의 목소리를 묵살했습니다

보궐때문에 입다물자, 보궐졌으니 입다물자, 대선 있으니 다음에 하자, 다음에, 다음에.

 

아무리 기다려도 원하는 개혁의 액션은 없고 국민들은 민주당의 약속에 실망하여 민주당을 버린 것을 당은 조국 추미애 탓을 했습니다

당대표가 대표로 당원들을, 국민들을 대깨문이 문제라고 화나게 하고, 선거참패의 원인을 엉뚱한 곳으로 돌렸습니다

#함께맞는비 민주당에 가장 바라는 것이 그것인데 민주당에 가장 없는 것이 그것입니다

앞서나간 동지가 온몸으로 화살을 쳐맞고 있어도 언제나 뒤를 받쳐주지 않고 뒷짐지고 있다 결과가 나오면 등 뒤에서 칼을 꽂는 당

그게 민주당 입니까?

 

속상해서 #추미애 를 지지합니다 불쌍해서 추미애를 지지합니다 믿을 사람은 그녀밖에 없어서 추미애를 지지합니다

 

5선의 당대표가 그냥 제 갈길 갔다면 총리도 하고 국회의장도 하고 승승장구 하다 대통령도 해먹고 했을텐데 모든 것 다 버리고 다들 마다하던 법무부장관에 조국의 바통을 이어받아 조국과 함께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섰습니다

 

#함께맞는비 를 몸소 실천한 이는 #추미애 밖에 없지요 그래서 온몸으로 독화살을 맞고 쓰러졌는 데 돌아오는 길에 추윤갈등 프레임을 씌워 보궐진 탓을 조국 추미애로 던진 민주당의 거지같은 이기심에 질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그녀가 맞고 있는 비를 함께 맞으려 합니다

#돌아와보니아무도없더라 그 한 문장이 얼마나 뼈아픈지. #검찰개혁 #언론개혁 노무현대통령님의 숙원이고 문재인 대통령님의 숙원입니다 그 바통 이어받으려 온몸을 던져 그들을 막아낸 그녀에게 당은 아무도 없더라. 그래서 당원이 그녀와 함께 그 비 맞으려 합니다

암만 해도 그녀에게 돌 던지는 사람들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혼자 두어 미안하다고 사과는 못할 지언정 당당히 그녀와 맞서는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오늘도 #추미애 와 #함께맞는비 하렵니다

 

출처: 장혜선 페북 (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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