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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깃발11

추미애 지지 운동을 펼친 날들에 대한 기억 - 김민웅 오직 감사할 따름입니다. - 추미애 지지 운동을 펼친 날들에 대한 기억 (2021년 10월 11일)/역사의 기록을 위해 1. 무엇보다도 “추미애 지지자들에 대한 발견”이 가장 감격적이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순수한 열정이 서서히 파도를 일으키더니 이내 바다를 출렁이게 하고 역사를 새로 쓰게 하는 힘을 솟구치게 하는 걸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시민 민주주의의 미래가 여기에 이미 담겨 있구나 하는 걸 목격하고 경험했습니다. 이분들은 추미애를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넘어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절감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닿아 행복한 지지 운동을 펼쳐내는 걸 보면서 세상에 이런 복을 받는 정치가가 있기나 할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개혁의 새로운 주력부대”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들의 가슴에.. 2021. 10. 16.
추미애의 깃발은 현재진행형 - 강미숙 추미애의 깃발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보나마나 하얀감자 자주 꽃 핀 건 자주감자 파보나마나 자주감자 노래로도 많이 불려지는 권태응의 '감자꽃'이란 동시입니다. 식물이야 뿌린대로 거둔다지만 사람은 겉모습으로 속을 꿰뚫어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더우기 국민의 권력을 위임받는 대통령을 뽑는 것이니 더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민주당 경선 일정이 후반부로 접어들었고 이제 경기, 서울과 3차 선거인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은 경선은 하나마나로 가는 분위기입니다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고 했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지지자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일 것입니다. 그동안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켜만 보았을 뿐 지지후보를 정하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일정을 팔로업하는 .. 2021. 10. 4.
‘추풍’에 휘청대는 ‘검언정 카르텔’ - 최영묵 교수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대선 순회경선에서 대구·경북과 강원을 지나며 11.35% 누적득표율로 ‘빅3’에 안착했다. 추 후보는 주류 기득권언론의 집요한 공격으로 비호감 1위, ‘마이너스 10%’ 지지율로 ‘지하’에서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다. 지금도 지지의원 하나 없이 ‘촛불시민들’이 꾸린 캠프에서 ‘필마단기’로 싸우고 있다. 추 후보는 경북여고 출신으로 정읍출신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광주고법에서 판사를 하다가 DJ의 권유로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서울에서 지역구 5선을 했고,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여성 당대표를 지낸 후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15대·16대·19대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의 요직을 맡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도왔고 그 과정에서 ‘추다르크’ ‘돼지엄마’라는 별명도 얻었다. ‘사람.. 2021. 9. 14.
촛불시민의 바람 - 김미경 #추풍 이 예사롭지 않다는 말들을 합니다. 그것도 맞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추미애 후보는 겸손하게 말합니다. 추풍이 아니라 “#촛불 의 힘”이며 촛불이 만들어 내는 바람이라고 말입니다. 그의 말이 맞습니다. 촛불 시민이 만들어 내는 #촛불_시민의_바람 인 겁니다. 그건 바로 국민의 명령이 깃든 바람입니다. 개혁이 곧 민생이며 , 복지가 제대로 된 나라에서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바람인겁니다. 촛불시민들은 권력에 맞서 개혁하라고 180석 민주당을 만들어 줬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명령에 앞장섰던 #조국 장관, #추미애 장관을 지키지 못했던 민주당에게 불신감이 생겼던 겁니다. 공권력을 사유화하고,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호.. 2021. 9. 13.
추미애 후보에 대한 착각 바로 잡습니다 - 김민웅 추미애 후보에 대한 하나의 착각, 바로 잡습니다. 1.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서 추미애 후보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들의 상당수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 이번에는 안 될 거니까 일단 다음을 위한 기반을 닦아놓고 우리 함께 하면 되.” 2. 이런 이야기를 듣는 추미애 후보 지지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무리 선의라 할지라도 우선 모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이야기는 이제 멈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미애와 그 지지자들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구나 싶은 겁니다. 3. 추미애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추미애를 3등이나 2등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그건 전략상 단계일 뿐입니다.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경선과정에서 늘 웃고 즐기는 듯 하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필사적입니다. .. 2021. 9. 9.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 - 김민웅교수 & 최동석소장 한국의 앙겔라 메르켈 추.미.애. - 2021.08.31 최동석소장 페북 공유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조사연구한 추미애를 아주 정확하게 표현한 인터뷰입니다. 추미애는 정말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추미애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내가 추미애를 '한국판 앙겔라 메르켈'이라고 하는 말이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진짜 그렇습니다. (아래 김민웅교수님 글을 읽고 공감하는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 - 2021.08.31 김민웅교수 페북 비장(秘藏)의 사진 하나 - 출간을 앞두고 마주한 자리 김민웅 :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 2021. 9. 1.
“개혁전선의 재집결”, 이게 승리의 핵심입니다. - 김민웅교수 “개혁전선의 재집결”, 이게 승리의 핵심입니다. - 2021.08.26 김민웅교수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조민에 대한 부산대 입학취소 조처는 많은 이들의 격분을 낳고 있습니다. 십대 시절 조민 일기 압수로 분노했던 것 이상입니다. 하루만에 청와대 청원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번 일은 한 젊은이의 “미래를 압수”해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부산대가 조처의 근거로 삼은 것은 ‘정치검찰의 오염된 증거와 사법부의 이해불가한 판결’입니다. 이 사건에서 명확히 드러난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정치검찰의 난동은 이 사회 특권 카르텔 전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 둘째, 이들과 내응해서 개혁전선을 무력화시키는 내부의 적이 .. 2021. 8. 26.
민주당 지지자를 위한 경선 중간평가 - 홍종학 민주당 지지자를 위한 경선 중간평가(5) - 추미애 2016년 추미애가 민주당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큰 사건이었다. 추미애는 조직이 없다. 그야말로 추다르크다. 그런 그가 민주당 사상 최초의 TK 출신 당대표가 되었다. 당시 당 내에서는 적지 않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런 우려속에 대표직을 수행했는데, 갑자기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정국은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분노한 시민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에 나섰고,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민주당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추미애는 시험대에 들었다. 민주당 의석은 121석에 불과했다. 탄핵 의결정족수 200석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추미애와 당시 원내대표인 우상호의 고심은 깊을 수 밖에 없었다.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했다. 시민.. 2021. 8. 20.
이 어두운 시대에 빛나는 보석이다 - 최동석 〈추미애의 깃발〉_이 어두운 시대에 빛나는 보석이다! 1. 나는 추미애에 대해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내 눈에는 민주당의 이러저러한 다선의원들보다는 돋보이는 정도였다. 최근 대선후보로서의 추미애의 역량을 진단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과거의 여러 사건 속에서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조사했다. 내가 추미애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2. 추미애의 과거 사건들과 함께 미리 사 두었던 이 책을 읽으면서 어제오늘 두 번의 눈물을 흘렸다. 어느 부분에서 왜 그랬는지는 여기서 밝히지 않겠다. 나도 자식을 길러왔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이 시대의 부조리를 개혁해야 한다는 개혁주의자로서 이 책은 나에게 그럴 수밖에 없었다. 나도 작은 조직들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개혁..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