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20171 Again 2017 - 고일석 추미애 후보 캠페인의 감흥과 감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쉽게 벗어나거나 어느 하루 물거품처럼 사라질 그럴 감흥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17년 대선 이후 제가 꿈꿔왔던 것은 그 당시 자유와 창의에 가득찼던 문캠을 2022년 선거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추미애 추풍당당 사높세 캠프는 2017년 문캠의 축소판이었습니다. 2017년 문캠도 사실 당시로서는 1위의 거대 캠프였으므로 추미애 캠프는 '축소판'이라기보다는 '미니어처' 정도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지자에 의한 지지자 중심의 캠페인이라는 본질은 같습니다. 추미애 캠프는 거기에 '신명'과 '흥'을 보탰습니다. 이것은 2002년 노무현 캠프를 잇는 것입니다. 저는 지지자 주도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이며 창의적인.. 2021.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