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 장군 추미애 후보, 응원합니다 >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국 장관에 이어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검찰에 당한 수모를 지켜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윤석열검찰의 행패와 잔혹한 성정을 잘 알 것입니다. 지금도 비열한 거악 윤석열검찰과 싸우고 있는 추미애 장관을 어찌 응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까? 김민웅 교수의 호출과, 응원의 글을 써서 올리라는 류근 시인의 괴이한 협박이 아니더라도 저는 마음속 깊이 추미애 장관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사실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소년공 이재명, 너그러운 인품의 이낙연, 정의의 씨름꾼 김두관, 노련한 실력자 정세균, 시퍼렇게 젊은 피 박용진 모두 소중한 국민보배들입니다.
범죄자는 들키기 전까지만 큰소리를 칩니다. 들킨 후에는 터진 풍선처럼 삽시간에 오그라듭니다. 온 국민이 보는 방송에다 대고 고개를 까닥거리며 증거를 대보라던 윤석열의 천박한 모습은 이미 터진 풍선의 모습입니다. 윤석열이 오그라들 때마다 추미애 후보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배가 될 것입니다. 경선이 진행될수록 지지의 열기는 더해가리라고 확신합니다. 윤석열의 관을 그림으로나마 짜 놓고 있겠습니다. 추미애 장관님, 모쪼록 경선을 치르는 내내 건강하시고, 기울어진 역사의 한쪽을 든든히 받쳐주십시오.
저는 문 대통령에 대해, 말할 때 입에 인절미를 물고 동굴 속에서 말하는 것 같다고 나름대로는 재미있는 비유를 하곤 하였습니다. 가만히 추 장관 말씀하시는 걸 보면 입을 살짝 열어둔 상태로 다음 말을 이어갑니다. 마치 해맑은 소녀가 달콤한 사탕을 어금니에 물고 말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촉촉하게 젖은 말이 나옵니다. 말은 열려있고, 생각은 높은 데 있어서 늘 다음을 본능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결과를 미리 염려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현재의 과정을 즐기듯 싸워나가는 모습 멋집니다.
추미애,하면 ‘당차다’는 말이 동시에 떠오릅니다. 만년 소녀 장군, 추미애 후보의 성스러운 전투를 응원합니다.
(민주당 어느 후보가 대선후보로 결정되더라도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이번에 한번 더 역사의 큰 고비를 넘기면 남북 좌우 노소 상하 모두 어우러져 둥글게 굴러가는 세상이 오리라고 확신합니다.)
- 쓴 글을 그림으로 그리는 일이 업인, 독거중년 올림.
출처: 김주대 페북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291301664256555&id=100001302912477
(20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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