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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옳았다/왜 추미애인가?

나의 선택으로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든다 - 박명준

by anone 2021. 8. 8.

< 나의 선택으로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든다 >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대한민국이라면 준비된 인물은 결국 선택받지 못할 것이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국민들이라면 그 수준에 맞는 후보가 당선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물이 나오기 전에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기를 오래도록 바라 왔다. 언론의 편가르기와 왜곡을 뚫어낼 수 있는 식견이 많은 국민들에게 장착되기를 간절히 원해 왔다. 누가 대통령이 될까를 살피기 이전에 국민들의 의식수준과 마음을 살피게 된다.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어떠한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보면서 다가오는 국가의 미래를 살피게 된다. 때가 되면 때에 맞는 인물이 나온다. 시대가 인물을 부르면 그 인물이 시대를 만들 것이다.

 

남들이 보면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다리가 불편한 남자를 사랑했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가 인도로 돌진해서 친구를 덮칠 때에 온몸을 던져 구한 것이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남편을 지금도 존경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추미애가 살아온 길은 한마디로 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헌신이다. 판사가 되고자 했던 것도,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것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는 전혀 계산하지 않았다. 그저, 약자 편에 서고 싶었고, 그저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고자 했다. 나라를 향한 헌신은 올곧음으로 나타났다. 불의에 물러서지 않고 부러지지 않는 강단은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헌신의 또 다른 모습이다.

 

추미애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모두를 위한 세상이다.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불평등과 불공정이 사라져야 한다. 정의와 공정과 법치를 꺼내들어야 한다. 민생이라는 목표를 위해 개혁을 말해야 한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과 지대개혁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가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정공법이다. 여태까지 미루어 왔던 것을 이제야 하는 것이다. 사람을 높이는 나라로 가는 최선의 길이다. 사람이 높은 세상이라는 구호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돈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라 존중받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원래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가끔씩 사람들을 일깨우는 글들을 올리곤 한다. 깨어나지 못한 국민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 나는 단번에 인물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더 알아갈수록 나의 선택이 옳다는 확신을 갖는다. 나는 될 사람을 선택하지 않는다. 되어야 하는 인물을 선택한다. 되어야 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리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선택의 자유가 있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곯은 것을 덮어둔 채 아픔을 참아가며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깨끗하게 치료하고 나을 것인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특권층을 위한 나라여야 하는가 아니면 모두를 위한 나라여야 하는가? 나의 선택으로 내가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든다.

 

출처: 페북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358311512311452&id=1000439781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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