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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옳았다/왜 추미애인가?

갈림길마다 두려움 없는 선구자의 길을 선택하시는 - 진혜원

by anone 2021. 8. 10.

[저자직강]

고시공부 시절 이후 최초로, 저자직강 북콘서트 개최 소식을 듣고 현장에 출동해 보았습니다.

 

저자 성함은 알려드릴 수 없지만, 책 제목은 '추미애의 깃발'이고, 용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채로 카메라마저 흥분하는 바람에 사진이 흐릿합니다 ㅋ

 

주제는 '에코정책', '적극적이고 진취적 통일 정책','중단 없는 개혁(지대개혁,약탈적 경제제도 전면 개편)'이었습니다.

역시, 저자직강이어서인지 귀에 쏙쏙 들어오고 빛의 속도로 이해되면서 다시금 존경의 감정이 솟아올라왔습니다.

 

오늘,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낀 것은

장관님은 단 한 번도 남이 걸은 길을 답습하신 일이 없고,

항상 최초로 시도하면서도 두려움이 없었으며, 매번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 오셨다는 점이었습니다.

 

에코정치와 진취적 통일정책 또한 대범함을 천성적으로 내재하신 장관님만이 제시할 수 있는 아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슬퍼런 군부독재 시절, 출판사에 대한 전국적 압수수색영장 청구 사태 와중에, 영장을 기각한 유일한 판사님으로서 공안 당국으로부터 감시의 시선을 받았지만, 전혀 굴하지 않으셨던 용기,

 

지역감정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을 때 미래가 보장된 판사의 길을 던지고 호남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님을 도와 선거운동을 하기로 결심하셨던 것,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탄핵 의결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자 삼보일배로 깨끗이 승복하신 대인정신 등이

오늘 저자직강에서도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그간, 너무나 야리야리하시고, 가녀리신데

어디서 그렇게 과단한 용기가 나오시는지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지근거리에서 뵙게 된 기회에,

'용기주머니'를 가지고 계시는지 샅샅이 탐색했습니다.

발견하지...못했습니다. ㅋ

그냥 심장에 탑재되셨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갈림길마다 두려움 없는 선구자의 길을 선택하시는 장관님의 앞날에 항상 부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진혜원 페북

https://www.facebook.com/hyewon.jin.1238/posts/5528557560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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